평창 쇼트트랙 임효준 귀화 중국 간 이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금메달리스트 임효준이 중국 귀화를 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쇼트트랙 임효준 선수 프로필
나이 1996년 5월 29일
키 168cm
국적 중국
중국이름 린샤오쥔
학력 한국체육대학교
주종목 500m, 1000m, 1500m

 

 

소속사 브리온 컴퍼니 측은 임효준이 중국 귀화를 선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많은분들이 왜 중국이냐는 아쉬움을 전했는데, 그 이유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지 못하느 어려움 때문에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지난 2019년 6월에 진천선수촌에서 체력훈련 도중에 후배선수의 바지를 내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빙상연맹은 진상조사를 하고 임효준이 성희롱 행위에 해당된다고 판단을해서 자격 정지 1년을 내린바 있습니다.

 

별개로 재판을 하게 되면서 1심에서 벌금 300만원 선고받았는데, 지난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으바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에서 재상고를 하면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리는 상황이었습니다.

 

 

임효준은 쇼트트랙 선수로 재판과 연맹의 징계기간이 길어지면서 다음 올림픽에 나가고 싶은 꿈을 포기할수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대한민국 선수로써 태극기를 달고 출전을 하고 싶었겠지만 훈련 조차 할수없었다고 합니다.

 

현재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평창올림픽 당시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이 이끌고 있다고 합니다.
코치는 빅토르 안으로 안현수가 코치로 합류를 한 상태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