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이 양모 사이코패스 반성문 형량 결과

입양한 16개월 정인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얌모가 심리분석 검사에서 사이코패스 성향을 보였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이번에 열린 재판에서 심리분석관이 증인으로 나와 임상심리평가 결과를 설명하게 되는데요.
사이코패스로 진단되는 25점에 근접한 22점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번 심리검사 평가는 인지능력, 심리상태, 성격, 정신질환 여부, 재범 위험성 수준 등을 검사했다고 합니다.
지능과 판단 능력은 양호했지만,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결여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사이코패스적 성향이 강한점을 볼때 아이를 밟거나 학대를 했을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복 있다고 합니다.
양모 장씨는 아이를 고의로 바닥에 던지거나 발로 밟은 사실이 없다고 했지만, 심리생리검사에서 거짓으로 나왔다고 하더라고요.

 

 

더군다나 분석관들이 민감한 질문들을 할때에는 양모 장씨가 눈을 감거나 질문을 부인했다고 하는데요.
시선을 아래로 고정하고 침을 삼키는 이상행동을 보였다고 하네요.

 

장씨는 살인 혐의가 적용된 이후에 반성문 취지의 글을 작성한바 있습니다.
지난 1월에 작성해 제출 했다고 하는데,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하지 않았고 최대한 형량을 줄이기 위해서 반성문을 내는 태도를 보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