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7호 치킨 미담 위치 배고픈 형제 감동이네요

치킨 프랜차이즈 점주가 형평이 어려워 배고픈 형제에게 치킨을 배푼 미담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한 온라온 커뮤니티를 통해 철인7호 치킨 부산 본사에 고등학생이 보낸 손편지가 화제가 됐습니다.
김형석 철인7호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를 공개하게 되는데요.

 

 

편지 내용을 보면 어릴적에 부모를 잃은 A군이 몸이 불편하신 할머니와 7살 어린 동생과 함께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가장 역활을 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하더라고요.

 

평소 나이를 속이며 택배 상하차 업무 등으로 생활비를 벌었다고 하는데요.
어느날은 어린 남동생이 치킨을 먹고 싶다는 이야기에 가진돈이 5000원밖에 없었는데, 무작정 거리로 나왔다고 하죠.
하지만 요즘 물가에 5000원에 치킨을 먹을만한곳이 없는게 현실입니다.

 

철인7호 서울 홍대점 점주는 형제들을 가게안으로 들어오라고 하고 무료로 치킨을 줬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이후에도 어린 동생이 치킨이 먹고 싶을때는 몇번더 방문해 치킨값을 받지않고 먹여줬고, 덥수룩한 동생의 머리도 미용실에서 깎여줬다고 하더라고요.

 

 

이후에는 A군이 이런 사실을 알고 죄송한 마음에 치킨집에 발길을 끊었다고 하죠.
편지를 통해 요즘 자영업자분들도 힘들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철인7호 사장님은 괜찮은지 걱정이 된다는 글도 적혀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이런 미담은 정말 감동인거 같습니다.
이후 해당 프랜차이즈 지점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죠, 이런 선행으로 인해 주문이 폭주해 영업 중단 사태까지 이르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