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차남 전재용 목사 나이 부인 박상아 신학대학원 진학 이유

전두환 전 대통령의 차남 전재용이 목사가 되려고 신학대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진재용 박상아 부부는 지난 5일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학대학원에 합격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는데요.
아버지 전두환은 치매로 양치질하고 기억을 못할정도라고 합니다.
목회자의 길을 걷겠다고 하니 엄청나게 기뻐했다고 밝혔죠.

 

 

전두환은 아들이 목사가 되면 섬기는 교회에 출석하겠다고 했다는데요.
목사가 되려는 이유에 대해 2016년에 교도소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거기서 찬송가 소리를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눈물이 너무 나서 예배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2006년에 경기 오산시의 토지를 445억에 팔고, 325억원에 판것처럼 다운계약서를 허위작성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바 있습니다.
이후 징역 3년을 선고 받았고, 벌금중 38억6000만원의 미납금으로 인해 원주교도소에서 청소 노역을 하고 지난해 2월에 출소를 한바 있습니다.

 

 

사실 전재용 부인 박상아는 목사를 반대했었다고 합니다.
누가봐도 죄인인데, 저희같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것도 숨기고 싶었다고 하죠.

 

현재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과정을 공부하는 중이라고 합니다.
다니는 교회는 경기 판교 우리들교회에 출석하며 집사를 맡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