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간호사 병내 짝사랑남 고백 결과는?

놀면뭐하니 김가은 간호사가 5년만에 짝사랑남 병내 간호사에게 고백을 하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같은 대학교에서 만나 간호사의 꿈을꿨고, 남사친 여사친 관계라 더욱 설레였던거 같습니다.

 

놀면뭐하니는 최근 짝사랑하는 의뢰인들을 찾아 이어주는 방송을 하게 되는데요.
이날 김가은 간호사와 임병내 씨가 직접 만났습니다.
한번이라도 좋아했던 적은 있는지, 나한테만 밥을 해주겠다고 한건지 그 속마음을 궁금해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보면 누군가는 다른사람의 첫사랑이었다는 말이 참 아련하게 다가오는거 같았습니다.
물론 전 누군가의 첫사랑은 아니었겠죠?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받으면서 참 설레이면서 봤던거 같습니다.

 

두사람이 만난 카페에서 짝사랑남인 임병내가 누가 자신을 좋아했는지 전혀 눈치 채지 못하는것도 안타깝더라고요.
현재 여자친구가 없었고, 가은이라는 이름을 듣고 깜짝 놀라는 모습에 진짜 친구사이였구나라고 생각이 되더라고요.

 

 

특히 가은이 병내에게 진심을 담은 편지를 남겼는데, 뭉클하더라고요.
오랜시간을 같이 공부하면서 같은 꿈을 꿨고, 작은 추억마저도 함께 공유했던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두사람의 눈에 눈물이 고이는걸 본거 같습니다.

 

두사람이 진짜 연애까지 발전을 하게 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열린결말로 끝난거 같아 아쉽지만 실제로 고백을 받아줘서 사귀는 소식이 들리면 좋겠네요.